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일본의 예언 만화책 '내가 본 미래'의 타츠키 료

by Mayan 2023. 2. 28.

일본에서 크게 화제가 된 만화책으로 만들어진 예언서가 있습니다. 원래는 만화로 만들어졌으나 인기를 끌지 못해 잊혀지다가 시간이 흘러 만화책에 나온 내용들이 예언서처럼 정확하게 실행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 만화책의 제목은 "내가 본 미래"라는 타츠키 료라는 여성 작가의 작품입니다.

 

 

타츠키 료는 만화가로 데뷔한 시기인 1975년 무렵부터 자신이 종종 꾸는 꿈들이 범상치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꿈을 꾸고 난 뒤 그 내용을 그림과 글로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록했던 내용들이 "내가 본 미래"라는 만화책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예언 만화책 '내가 본 미래'의 타츠키 료

 

"내가 본 미래"가 출판된 것은 1999년인데 이 만화책에는 영국 그룹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과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던 한여인의 살인사건, 일본 가수 오자키 유타카의 사망,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고베 대지진 등의 예언이 담겨있습니다.

 

타츠키 료는 이 사건들이 일어나기 전에  예지몽을 미리 꾸었던 것인데 "내가 본 미래"가 출판된 시점은 이 사건들이 일어나고 난 후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미 일어난 사건들을 가지고 꾸며 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시 만화책은 잘 팔리지 않았고 결국 세상에서 차차 잊혀져 갔습니다.

 

그래서인지 무명 만화가였던 타츠키 료도 2000년에 은퇴를 하게 됩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2011년 3월에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는데 이 지진은 초대형 쓰나미를 불러와 많은 이들의 목숨을 잃었고 후쿠시마원자력 발전소에도 사고가 생겨 일본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런데 1999년에 출판된 "내가 본 미래"에 이에 대한 예언이 담겨 있었다고 알려지면서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본 미래"의 초판 표지에 대재해 2011년 3월이라고 정확하게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타츠키 료는 그 예언에 대해 1996년 3월 11일 꿈을 꾸었고, 2011년 3월에 동일본 어딘가에서 대재해가 일어나면서 내 얼굴에 상처를 있는 꿈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외에도 "내가 본 미래"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언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1995년 1월 2일에 꿈을 꾸었는데 미지의 바이러스가 2020년 경에 나타나 4월을 정점으로 사라지고 10년 후에 다시 나타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예언이 담긴 타츠키 료의 만화책은 2021년 방송에서 까지 다루게 되는데 이때부터 "내가 본 미래"는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게 되었고 만화책을 구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크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2가지 예언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화산 폭발에 대한 예언인데 타츠키 료는 꿈속에서 일본의 후지산 분화하는 장면을 보았다고 합니다. 후지산은 1707년 이후 약 300년 넘게 분화하지 않고 있는데 실제로 최근 일본의 여러 전문가들은 후지산 폭발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대형 쓰나미에 대한 예언입니다. 타츠키 료는 1981년 6월부터 9월까지 비슷한 내용의 꿈을 여러 번 꾸게 되었습니다. 일본 가나가와현 어딘가에 대형 쓰나미가 일어나는 꿈이었습니다.

 

 

이후 은퇴한 타츠키 료는 유명세에도 조용히 지내오다 최근에 새로운 예언을 내놓았습니다. 2021년 10월 타츠키 료는 자신의 새로운 예지몽의 내용을 포함시켜 "내가 본 미래" 완전 판을 다시 출간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일본의 예언 만화책 '내가 본 미래'의 타츠키 료

 

타츠키 료가 내놓은 새로운 예언은 2021년 7월 타츠키 료는 꿈속에서 하늘 위해서 지구를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곧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2025년 7월 일본 먼바다에서 해저 분화가 일어난다 그 위치는 일본과 필리핀의 중간 정도 되는데 그곳에서 갑자기 폭발이 솟아오르며 분화했다 그 결과 거대한 파도가 사방팔방으로 퍼져 나갔고 그로 인해 태평양 주변 인근 국가의 쓰나미가 덮치기 시작했다 그 쓰나미의 높이는 동일본 대지진 의 세배는 될 정도로 엄청난 크기였다 그 충격으로 육지가 밀려 솟아 올라갔고 홍콩에서 시작해 대만 그리고 필리핀 까지 하나의 땅덩어리로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일본은 태평양 쪽의 해안가 3분의 1에서 4분의 1 가량이 큰 해일로 수몰 되었다."

 

타츠키 료가 이 꿈을 꾸고 난 후에 기록해 둔 꿈 일기에는 괴멸적 파도, 높은 곳으로 피난하라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의 파고가 10m 이상이었는데 만약 예지몽이 현실로 닥쳐온다면 그 위력은 상상 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타츠키 료는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 이러한 재난 뒤에 맞이하게 될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2025년 7월에 일어날 대재앙으로 인해 세계가 크게 변화한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에게도 구체적인 이미지가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래가 밝게 빛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지구 전체에서 모든 이들이 밝게 빛나면서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의 이미지를 느끼고 있다."

 

타츠키 료는 사람들이 그날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고 재난 후에 살아갈 방법을 생각하면서 지금부터 준비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3.02.22 - [분류 전체보기] -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100% 예언자 미타르 타라비치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100% 예언자 미타르 타라비치

MBC 서프라이즈에 예언가로 나왔던 미타르 타리비치. 많은 예언가들이 있지만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이라 방송을 보고 궁금증에 한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미타르 타라비치(Mitar Tarabich)는 19세기

mayan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