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아직도 압도적인 지지를 자랑하는 전설적 농구 만화 슬램 덩크

슬램덩크의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개봉으로 다시 한번 그 시절의 슬램덩크를 추억하게 되었습니다.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슬램덩크를 그리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슬램덩크의 뒷이야기를 찾아봤습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꿈은 농구선수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고등학교 때 농구부였다고 합니다. 대학시절 서클활동으로 농구를 했지만 키가 작아서 포기했다고 합니다.

 

정대만과 송태섭

 

 

연재가 시작되고 시합과 시합사이에 학원 이야기를 넣으려고 했는데 편집부에선 불량스러움이 가미된 학원 이야기를 요구했다고 하네요. 근데 강백호 한 명으로는 이야기를 풀어나가기가 힘들어서 다른 캐릭터를 추가로 만들었는데 그 캐릭터가 정대만과 송태섭이라고 합니다.

 

정대만은 그냥 불량학생 이었다.

 

 

슬램 덩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 불꽃의 남자 정대만, 원래는 그냥 불량학생으로 농구부에는 들어가지 않을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큰일 날 뻔했네요)

그러나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정대만을 그려가면서 캐릭터에 애착이 생기게 되어 전 중학 MVP & 불량학생이라고 하는 캐릭터가 완성이 되어 이야기 중간에 정대만을 북산 멤버에 넣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마이클 조던과 데니스 로드맨

서태웅은 마이클조던을 강백호는 데니스로드맨을 모델로 그리게 되었다네요. 그리고 채치수는 데이비스 로빈슨, 변덕규는 패트릭유잉... 이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양호열은 농구부에 가입해 슈터가 된다는 설정이었다

 

 

사쿠라기 군단을 정리하는 리더적인 존재인 양호열

양호열은 당초 북산고교의 5번째 멤버가 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양호열이 농구부 멤버가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없었고, 정대만에게 애착이 가서 정대만을 5명째의 멤버로 추가해서 양호열의 슈터설은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정환의 피부색은 서핑에 의한 것

 

 

해남의 이정환의 피부색은 검은 피부색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환의 피부색이 흑색인 것은 서핑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 후에는, 이정환이 서핑을 하고 있는 곳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이 이정환 피부색이 서핑에 의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윤대협은 가장 꺼려하는 캐릭터

 

 

서태웅과 라이벌이며 한수 위인 캐릭터, 이정환과 넘버원을 다투기도 하고 변덕규를 상쇄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기질을 가진 캐릭터로 윤대협이 만들어졌는데 결점이 없이 이 모든 것들을 하나의 캐릭터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작가가 가장 꺼려하는 캐릭터였다고 합니다.

 

서태웅이 이어폰으로 듣고 있는 곡

 

 

서태웅이 자전거를 타면서 듣고 있는 곡이 알려졌습니다. 

Prince의 「NEW POWER GENERATION」이라는 곡입니다.

 

상양 고등학교는 구마모토현 오츠시에 존재하고 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전혀 몰랐던 것 같습니다.
구마모토의 한 고등학교에는, 「사용해 버려 미안해」라고 하는 색지가 있다고 합니다.

 

김수겸의 비중

 

 

김수겸은 실제 비중이 큰 역할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송태섭이 느끼는 벽이자 송태섭을 성장시킬 수 있는 캐릭터로 등장시켰다고 하네요. 서태웅에게 윤대협이 있는 것처럼...

 

관객석에 세일러 문 캐릭터가 등장했습니다.

관객석에 당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세일러문의 츠키노 우사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등장하는 것은 만화책 9권의 113페이지와 10권의 41페이지라고 합니다.

 

권준호 토끼 티셔츠

 

 

정대만과의 난투 장면에서 권준호는 예쁜 토끼의 T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긴박감이 떨어지는 것을 이유로 무지의 T셔츠로 바뀌었습니다.

 

안 선생님은 KFC 커널 샌더스?

 

 

불량학생 시절 정대만과 상양의 장권혁이 거리에서 만난 장면에서 정대만의 뒤에 있는 간판에 안 선생님(안자이 미츠요시)과 똑같은 캐릭터의 안자이프라이드치킨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었습니다. 역시 안 선생님은 KFC할아버지 커널 샌더스가 모델일지도 모르겠네요.

 

북산고교가 전국 대회 때 묵은 여관에는 모델이 실재

 

 

북산고교 멤버가 전국대회에서 숙박하고 있는 치도리장에 꼭 닮은 여관이 존재합니다.

히로시마에 있는 위클리 맨션 아카마츠(옛 미도리소)입니다.

 

연재 종료에 대해 전국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결정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연재 종료에 대해 전국 대회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산왕전을 마지막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토너먼트를 시작했으니 결승까지 간다는 뻔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고 합니다.

 

"이전 경기보다 재미없는 경기는 절대 그리고 싶지 않다."
"산왕전보다 재미있는 시합은 그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
"흥미로운 부분에서 끝나지 않으면 작품에 불행해진다"라고 말했다.

 

확실히 산왕전 이상의 경기는 그릴 수 없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기간에 연재를 종료한 것이 슬램덩크를 지금의 불후의 명작으로 만들게 한 것 같습니다.

 

후속 편은?

후속 편을 그리지 않겠다고 이야기하진 않았다. 지금보다 더 좋은 스토리가 생각나면 그려볼 의향은 있다. 하지만 타의에 의해서는 다시는 그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빨리 다음 스토리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슬램덩크의 이야기를 보고 다시 한번 슬램덩크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슬램덩크를 다시 읽어 보면 또 다른 재미와 다른 새로운 이야기들을 찾을지도 모르겠네요.

 

새로운 슬램덩크 후속 편을 기다리면서 다시 한번 그 시절의 슬램덩크 시절로 돌아가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일본 흥행 및 한국 성우 공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목소리 주인공 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이 개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