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장례식장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by Mayan 2022. 10. 31.

 

장례식장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안타깝게 돌아가신 가까이 지내던 지인분들이나 친인척의 장례식장을 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의를 표하는 상황이라 간혹 장례식장에서의 예의범절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주나 고인에게 예의를 지켜 조의를 표하기 위해 지켜야 할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건배하기

장례식장에서 식사할 때 술을 한잔할 때가 있는데 습관적으로 건배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아무리 고인이 호상이라고 해도 건배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술에 취해 큰 소리로 떠들며 소란 피우는 행동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2. 절하는 횟수

빈소에 들어서면 향에 불을 붙인 뒤 향을 입으로 바람 불어서 끄는 것이 아니라 흔들거나 왼손으로 부채질을 해서 끕니다.

그런 다음 영정 앞에서 절을 2번 하고 상주와 1번 절을 합니다.

절을 할 때 남자는 오른손을 위로하고 여자는 왼손을 위로합니다.

 

3. 사망 경위 질문

상주에게 고인에 대한 사망 경위를 묻는 행동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상주와는 명복을 비는 간단한 인삿말정도만 나누거나 아무말 없이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4. 조의금 전달

조문 시 경황이 없어서 조의금을 먼저 전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의금은 방명록을 작성하고 고인에게 분향, 재배(고인에게 올리는 절), 조문(상주를 위로) 을 하고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SNS

장례식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반가움에 사진을 찍어 남기거나 자신의 장례식장에 있는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행동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그래도 올려야겠다고 하시면 장례식장 밖에서 찍는 게 좋습니다.

 

그외

부고를 받고 바로 문상을 가는 것은 상주가 정신도 없고 조문객을 받을 준비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고를 받은 다음날이나 이후에 가는 것이 좋으며, 너무 이른 아침 시간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장은 화려하지 않은 무채색의 복장이 좋고 양말은 가급적 신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화장도 너무 진하지 않게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하는 자리이고 상주를 위로하는 자리입니다. 최대한 지킬수 있는 부분은 지키면서 조문을 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써 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