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서 일상회복을 맞았지만, 3년 넘게 마스크와 한 몸처럼 지내면서 언어에 노출될 기회가 줄어 아이들의 사회성과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언어와 인지 등 아이발달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님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발달검사 병원 대기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고, 검사 비용도 20~70만 원으로 부담되어 전문기관에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영유아 건강발달을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합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조기 개입을 통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적기인 18~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실시한다고 하네요.
언어‧인지 등 아이의 발달 지연이 걱정되는 부모들이 비용 부담이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조기 발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검사대상
- 18~30개월 이하 어린이집 재원 및 가정양육 아동
운영시간
- 주간 : (월~금 09~18시 / 토 10~17시)
- 야간 : (화·목 18~20시)
센터위치
- 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지상 2층
발달검사 예약
- 서울시보육포털 온라인 신청 (7월 이후 예약 페이지 오픈 예정)
※ 정확한 검사 안내 공지는 추후 서울시보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T : 02-3280-6311
7월부터 서울시보육포털에서 아이 발달 상태가 궁금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우리 아이의 발달이 조금이라도 걱정되시는 부모님들은 신청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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