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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스포츠 패션 브랜드 나이키(NIKE) 이야기

by Mayan 2023. 4. 14.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브랜드. 스포츠용품이 아닌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잡은 나이키(Nike)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운동화와 의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Just Do It' 이라는 유명한 슬로건과 로고, 에어조던이라는 시리즈로 전 세계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은 나이키의 창업 이야기와 성장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나이키 창업

필 나이트(Phil Knight)와 빌 바우어만(Bill Bowerman)

 

나이키의 창업자는 필 나이트(Phil Knight)와 빌 바우어만(Bill Bowerman)입니다. 둘의 공통된 관심사가 있었는데 그것은 운동화 였습니다. 필 나이트는 오리건 주립 대학교(University of Oregon)의 경영학과 졸업 후,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원에서 필 나이트는 미국 신발 제조사인 Onitsuka Tiger(오니츠카 타이거)의 운동화를 판매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필 나이트는 일본으로 여행을 가서 Onitsuka Tiger와 계약을 맺고, 이제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Tiger의 대리점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64년, 필 나이트는 빌 바우어만과 함께 블루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를 창업합니다. 회사는 운동화를 중심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였으며, 이후 1971년에는 현재의 이름인 '나이키(Nike)'로 변경됩니다. 이후, 나이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나이키 로고

나이키 로고

 

나이키 로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로, 자체적인 브랜드 가치와 고유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식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로고가 처음 제작될 때, 그 모습은 현재의 모습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가졌습니다.

1969년,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나이키는 자체 브랜드를 출시하기 위해 로고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로고를 제작하던 디자이너는 캐럴 데이비스(Carolyn Davidson)였습니다. 데이비스는 나이키의 창업자 중 한 명인 필 나이트(Phil Knight) 그녀의 디자인 감각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언급하여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데이비스는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면서 "날갯잎" 모양을 가진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이 디자인은 "노드웨스트"라는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얼음 하나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라는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디자인은 당시 나이키의 창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로고 제작에 대한 지불 대가로 35달러를 받게 되었습니다.

 

나이키 로고 변천사


하지만 이후 나이키의 성장과 함께 로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자, 로고의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되기로 결정됩니다. 그리하여 1983년, 미국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피터 무어(Peter Moore)가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현재의 "스우시" 모양의 로고를 제안하게 됩니다.

 

나이키 성장과정


나이키는 창업 이후 1970년대 후반부터 급속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빌 바우어만은 오리건 주립 대학교의 육상팀 코치로서, 운동화 디자인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필 나이트는 미국의 대표적인 운동화 제조사들과 제휴하여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나이키는 마케팅 전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는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을 대표로 하는 NBA 스타들을 모델로 삼아 광고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광고 캠페인은 대중에게 높은 인기를 끌어내었으며, 나이키의 브랜드 인식을 상승시켰습니다.

또한, 나이키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스포츠 스타들과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협력으로 1984년에는 마이클 조던과 계약을 맺어 ‘에어 조던(Air Jordan)’ 시리즈를 출시하였으며, 이후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 조던 운동화를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스포츠 스타들과의 협력으로는 ‘에어 마그(Air Max)’ 시리즈와 ‘에어 포스 1(Air Force 1)’ 등이 있습니다.

나이키는 제품 디자인 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에서도 혁신을 시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1987년에는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을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 슬로건은 다양한 스포츠 광고에서 사용되며, 대중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나이키는 다양한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하여 제품을 개선하였습니다. 1995년에는 ‘에어 맥스 95(Air Max 95)’를 출시하여 통기성과 쿠셔닝을 개선하였으며, 2000년대에는 ‘플라이닉(Flyknit)’과 ‘하이퍼브리드(Hyperfuse)’ 등의 새로운 소재를 도입하여 제품의 경량화와 편안함을 개선하였습니다.

 

저스트 두 잇



현재, 나이키는 스포츠 브랜드로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나이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나이키는 창업 이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도입하여 제품 개선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나이키는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스포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테크놀로지 기반의 스포츠 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최근에 ‘나이키 프로젝트( Nike Project )’를 선보이며 스포츠와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플라이트레이드(Flytrek)와 테크니컬 테일윈드(Technical Tailwind) 라인을 출시하며, 블랙 테크놀로지로 불리는 이들 제품은 스포츠 용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접목한 제품으로 미래 스포츠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나이키는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와 역사는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스포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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