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칼로리를 계산하고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칼로리 계산 실수가 발생할 수 있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을 위해 간헐적 단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그리고 시간제한 식사라고도 알려져 있는 이 단식은 건강한 체중을 만들려는 사람들에게 칼로리 계산 방식보다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간헐적 단식이 칼로리 계산보다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일까요?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에서 12개월간 연구 결과가 이번 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되었는 체중 감량과 관련하여 1년의 시험 끝에 두 방법 모두 연구 대상자의 체중을 5%까지 줄였다고 합니다.
일리노이대학교 시카고 캠퍼스 연구진은 18세에서 65세 사이의 비만 성인 90명을 모집하여 1년간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세 그룹 중 하나에 배정되었습니다:
1. 하루 종일 10시간 이상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는 그룹
2. 칼로리 섭취량을 25% 줄이면서 칼로리를 섭취를 제한한 그룹
3. 원하는 대로 먹었지만 매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만 먹은 간헐적 단식 그룹
연구 결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것과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똑같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두 다이어트 모두 허리둘레와 체지방량도 비슷한 정도로 감소했습니다.
간헐적 단식의 경우 이른 시간(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 식사 시간을 제한하면 체중관리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혈당 조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 이유를 확실하게 알지 못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신진대사는 자연스러운 기상 및 수면 패턴에 맞춰 하루 중 이른 시간에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신체가 하루 중 이른 시간에 섭취한 영양소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각 식단에 따른 참가자 간의 체중 감량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간헐적 단식 또는 일일 칼로리 제한이 사람마다 그 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다이어트는 어렵지만 간헐적 단식이나 칼로리 제한 방식이나 각자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이 있고 그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게 몸건강을 해치치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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